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에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드와이트 스쿨'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드와이트 스쿨을 마포구 상암동 'DMC외국인학교' 설립·운영자로 선정하고 학교 부지와 건물 임대차·운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드와이트 스쿨은 지난 1872년 설립된 사립 학교로 미국 뉴욕 맨해튼에 본교를 두고 있고 현재 영국 런던과 중국 베이징, 캐나다 빅토리아 등 3개 지역에서 해외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MC외국인학교는 학생정원 540명 규모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되며 외국인 자녀가 우선적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내국인 비율을 정원의 20%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