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 스포츠공동 중계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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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는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2012년 올림픽,2014년 월드컵대회를 비롯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경기를 공동으로 중계하기로 합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KBS와 MBC는 국제스포츠경기 독점 중계와 관련한 SBS의 불법성을 형사고소한 것을 즉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상파 3사 사장은 최근 만나 방송법이 정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경기 중계방송을 평등원칙에 따라 순차 편성하고 이들 경기의 중계방송권을 획득하는 데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방송협회 내에 ‘스포중계방송 발전협의회’를 설치해 2012년 올림픽,2014년 월드컵,2010년 11월 아시아경기대회 등을 순차적으로 중계방송하고 비용도 균등 부담하기로 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지상파 3사 사장은 최근 만나 방송법이 정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경기 중계방송을 평등원칙에 따라 순차 편성하고 이들 경기의 중계방송권을 획득하는 데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방송협회 내에 ‘스포중계방송 발전협의회’를 설치해 2012년 올림픽,2014년 월드컵,2010년 11월 아시아경기대회 등을 순차적으로 중계방송하고 비용도 균등 부담하기로 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