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서천군 ‘동자북놀이’ 세계백제전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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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공주, 다음달 8일 부여에서 2차례
서천군 창작 어린이 놀이극 ‘동자북놀이’<사진>가 오는 26일 저녁 7시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과 다음달 8일 저녁 7시 30분 부여 구드래 광장에서 2회에 걸쳐 2010 세계대백제전 무대에 오른다.
지난 18일 개막해 현재 공주, 부여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세계대제전 참여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서천군을 대표해 참여하는 것.
한산면 동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극화해 만든 창작 어린이 놀이극인 ‘동자북놀이’는 서천군과 (사)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문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제55회 백제문화제에 참여키로 했으나,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백제문화제가 취소되면서 공연을 무대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백제문화제에 참여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천의 이야기를 서천의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자는 ‘동자북놀이’의 최초 기획의도에 따라, 지난해 10월 서천군의 한산 모시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자북놀이’는 올해 초 서천 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경쟁심을 유도하고, 음악과 안무 등을 수정·보완해 작년보다 한층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서천군은 이 작품을 2010 세계대백제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어린이 놀이극으로 구성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동자북놀이는 한산면 동산리에 동자북이라고 불리는 마을에서 백제의 왕자를 지키기 위해 나당연합군과 싸웠던 19명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서천군 창작 어린이 놀이극 ‘동자북놀이’<사진>가 오는 26일 저녁 7시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과 다음달 8일 저녁 7시 30분 부여 구드래 광장에서 2회에 걸쳐 2010 세계대백제전 무대에 오른다.
지난 18일 개막해 현재 공주, 부여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세계대제전 참여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서천군을 대표해 참여하는 것.
한산면 동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극화해 만든 창작 어린이 놀이극인 ‘동자북놀이’는 서천군과 (사)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문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제55회 백제문화제에 참여키로 했으나,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백제문화제가 취소되면서 공연을 무대에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백제문화제에 참여 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천의 이야기를 서천의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장기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자는 ‘동자북놀이’의 최초 기획의도에 따라, 지난해 10월 서천군의 한산 모시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자북놀이’는 올해 초 서천 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경쟁심을 유도하고, 음악과 안무 등을 수정·보완해 작년보다 한층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서천군은 이 작품을 2010 세계대백제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어린이 놀이극으로 구성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동자북놀이는 한산면 동산리에 동자북이라고 불리는 마을에서 백제의 왕자를 지키기 위해 나당연합군과 싸웠던 19명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