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컴퍼니(대표 김용빈)는 17일 "미국 마티네에너지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이하 마티네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기업인 LS산전과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고, 마티네에너지와 최종실행계약(Definitive Agreement)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짓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케이앤컴퍼니는 이 자료에서 "LS산전과 마티네 솔라 파워 플랜트 비지니스 공동추진 및 컨소시엄 구성을 이미 마쳤고, 사업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 'Copus'지역으로 사업규모는 40MW급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티네에너지와 최종실행 계약을 남겨둔 상태"라며 "추석 연휴 직후 최종실행계약을 위해 회사 실무진들이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앤컴퍼니는 실무작업이 마무리 되는 즉시 최종계약을 미국 현지에서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앤컴퍼니에 따르면 마티네 프로젝트는 미국 그린에너지기업 마티네에너지가 JP모건 등과 추진중인 49억달러(900MW)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