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株, 실적 개선+신약 효과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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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를 중심으로 의약품 업종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52분 현재 동아제약이 전일대비 8000원(6.18%)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한미약품(4.89%) LG생명과학(1.88%) 녹십자(1.36%) 유한양행(1.13%) 등이 강세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간 대표적인 소외주로 분류됐던 제약업종이 신약 개발 모멘텀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내달 발기부전치로제 'DA-8159'를 출시할 예정이고, 위장운동촉진제 'DA-9701'의 식약청 허가 신청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 'DA-8159'의 미국 임상 2상 등도 올 4분기 계획하고 있다. 2012년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네나'의 미국 상용화도 예상된다.
종근당의 당뇨병치로제 'CKD-501', LG생명과학의 당노병 치료제 'DPP IV' 등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프리 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기대감도 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나 한미약품 등 업종 대표 제약주의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7일 오후 1시52분 현재 동아제약이 전일대비 8000원(6.18%)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한미약품(4.89%) LG생명과학(1.88%) 녹십자(1.36%) 유한양행(1.13%) 등이 강세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간 대표적인 소외주로 분류됐던 제약업종이 신약 개발 모멘텀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동아제약은 내달 발기부전치로제 'DA-8159'를 출시할 예정이고, 위장운동촉진제 'DA-9701'의 식약청 허가 신청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 'DA-8159'의 미국 임상 2상 등도 올 4분기 계획하고 있다. 2012년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네나'의 미국 상용화도 예상된다.
종근당의 당뇨병치로제 'CKD-501', LG생명과학의 당노병 치료제 'DPP IV' 등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프리 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 기대감도 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나 한미약품 등 업종 대표 제약주의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