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은 디젤엔진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터보차저를 자체 생산하게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성희 두산엔진 사장과 다니엘 아르넷 ABB터보 시스템 대표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터보차저에 대한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엔진은 이번 제휴로 전량 수입하던 터보차저를 자체 생산,연간 약 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