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업황 개선 기대로 이틀째 강세..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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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가 업황 개선에 따른 3분기ㅏ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5일 호남석유 주가는 오후 1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6500원(3.64%)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42% 올라 20만1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호남석유에 대해 주력 제품의 가격반등으로 올 하반기 실적이 탄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7000원에서 3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은 호남석유가 중국 자동차 급증과 겨울을 대비한 합성섬유 수요가 늘면서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3분기 1950억원의 영업이익과 올해 전체 1조원 내외의 EBITDA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LIG투자증권도 호남석유에 대해 앞으로 다가올 석유화학업황 호조의 최대 수혜주로 향후 4년간 연평균 29%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6500원을 유지하고,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