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규상장한 다원시스가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다원시스는 시초가 1만1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원시스는 핵융합 전원장치 부분을 개발단계에서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직접 공급계약을 통해 독점적으로 KSTAR에 납품하고 있다"며 "핵융합과 플라즈마 등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자들의 시장진입이 쉽지 않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