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블루가 166억2600만원 규모의 철 스크랩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혀 급락 중이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지아이블루는 전날보다 65원(5.00%) 내린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아이블루는 전날 국내 건설경기 침체 및 스크랩 시장의 불황에 따라 계약상대방인 로이드스틸이 166억2600만원 규모의 철 스크랩 공급 계약을 해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해지 금액은 지난해 지아이블루 매출액의 44.0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