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1인 기획사를 세워 '홀로서기'에 나섰다.

고현정은 지난달 남동생 고병철 씨가 대표로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소속 연예인이 고현정 한 명이기 때문에 사실상 1인 기획사인 셈이다.

고현정은 거액 계약금을 내세운 여러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동생이 운영하는 회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고현정과 전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와 계약 만료는 오는 11월이지만 양측이 이미 지난 8월 계약 파기에 합의해 원만하게 관계를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10월 SBS 드라마 '대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