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지니(Genie)’가 발매 당일인 8일자 오리콘 일간차트 4위에 오른뒤 10일자 순위에서는 2위까지 상승했다.이로써 소녀시대는 같은 날 싱글 ‘Love Rainbow’를 선보인 이래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에 이어 2위에 올라 한국 걸그룹의 일본 음악시장 진출 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소녀시대는 오는 18일 도쿄의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의 패션 음악 이벤트인 ‘걸스어워드(Girls Award) 2010 AUTUMN/WINTER’ 무대에 올라 다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