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LG 주가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주말보다 1900원(2.11%) 오른 9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LG에 대해 순현금 전환이 자체 모멘텀 강화로 이어지고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또한 지난 3개월간 주가 재평가의 주요 원동력이었던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호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새로운 가치 상승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