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8주간 '제12회 대우증권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식부문에서 영업직원과 함께 참가하는 '컨설팅리그', 예탁자산 규모에 따른 '2000리그', '500리그', ELW매매 고객을 위한 'ELW리그'와 함께 새로 추가된 '초보자리그'와 '모바일리그' 등 6개 리그로 진행된다.

2000리그 1등 1명에게 3000만원, 2등 1명에게 2000만원, 3등 2명에게 각각 7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 40명에게 총 1억9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대회 참가순서 40번째, 400번째, 4000번째, 40000번째 고객에게 아이패드(애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대회 참가자 2만명 돌파시 4000만원을, 이후 1만명당 1000만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누적,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의 일환으로 폐휴대전화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에코백으로 교환하는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대우증권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QR(Quick Response)코드를 통해 대회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우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1월 5일까지 대우증권 홈페이지와 전국 대우증권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3322)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