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클리닉(원장 김세현)은 2007년 개원해 비만치료 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 린클리닉에서 시술하고 있는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은 고주파 레이저와 초음파,중저주파,하이폭시,베큐 파워 등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적용한다. 고주파 레이저에는 유니폴라와 바이폴라,모노폴라 방식이 있는데 이 중 피하 지방층에 작용해 지방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은 유니폴라 방식 고주파가 가장 효과적이다. 린클리닉에서는 유니폴라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체내 림프순환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방식으로 시술한다. 출혈이나 통증이 없기 때문에 비만 치료에 대해 망설이던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의 모든 치료는 1인실에서 진행되며 환자를 전담하는 테라피스트와 간호사가 있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편안한 시술 분위기를 위해 조명과 음악까지 꼼꼼히 챙긴다. 김세현 원장은 "일시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빼고 다이어트가 끝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막음으로써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