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재계 총수 13일 간담회…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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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3일 대기업 회장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인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인 대 ·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대 · 중소기업 동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주요 대기업 회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이어 8개월 만인 이번 만남에서 동반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역할을 집중 주문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납품단가 문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이 가진 원천 기술을 보호해 '강소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돕고 대기업은 보다 더 최첨단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대 · 중견 ·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 각자의 위치에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재계 총수들은 단순한 상생이 아니라 대 ·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진화된 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영식/김태훈 기자 yshong@hankyung.com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인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인 대 ·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대 · 중소기업 동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주요 대기업 회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이어 8개월 만인 이번 만남에서 동반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역할을 집중 주문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납품단가 문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이 가진 원천 기술을 보호해 '강소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돕고 대기업은 보다 더 최첨단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대 · 중견 ·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 각자의 위치에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재계 총수들은 단순한 상생이 아니라 대 ·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진화된 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영식/김태훈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