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신공항 입지선정-내년 3월로 연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동남권신공항 입지선정이 내년 3월로 연기됐다.
국토해양부는 동남권신공항 후보지에 대한 소요 공사비와 환경영향평가를 세밀하게 따져보기 위한 추가용역이 필요해 최종 입지 선정을 내년 3월로 연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유재중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올해 동남권 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예산 10억원을 후보지 환경영향평가와 공사비 부문에 대한 추가 용역을 실시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가 두 후보지에 대한 비교자료로 활용하는 작년 말 국토연구원 입지조사 용역 결과는 경제성 분석(B/C)에만 치중해 환경 등 다른 분야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동남권신공항 후보지에 대한 소요 공사비와 환경영향평가를 세밀하게 따져보기 위한 추가용역이 필요해 최종 입지 선정을 내년 3월로 연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유재중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올해 동남권 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예산 10억원을 후보지 환경영향평가와 공사비 부문에 대한 추가 용역을 실시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가 두 후보지에 대한 비교자료로 활용하는 작년 말 국토연구원 입지조사 용역 결과는 경제성 분석(B/C)에만 치중해 환경 등 다른 분야가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