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서천군, 제1회 추경예산 334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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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지원 및 일자리창출 예산 대폭 반영
10일 서천군은 당초 본예산보다 334억7,500만원이 증액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편성·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모색키 위해 경상경비를 대폭 삭감해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 반영했다고 추경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이로써 2010년 서천군 총 예산규모는 당초 본예산보다 11.95%가 증가해 3134억9800만원이 됐다. 회계별 예산 증가내역을 보면 일반회계가 12.47% 증가된 323억원, 특별회계가 5.57% 증가된 11억7400만원이다.
주요 사업별 추경 편성 현황을 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10억원, 기초노령연금 12억8,300만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에 10억원, 구)장항제련소 오염토지 매입비 5억원을 반영했으며, 지난 7, 8월 호우피해 관련 복구비도 상당액 반영했다.
내년 상환 채무부담 사업은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13억5000만원, 거점 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14억원, 구)장항역 문화관광공원 조성사업에 18억원, 지난 7월 호우 피해 가공소하천 복구비 5억원 등 4개 사업에 50억원 등이다.
이덕구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며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가 미치도록 효율적 예산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안은 오는 14일 서천군의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의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10일 서천군은 당초 본예산보다 334억7,500만원이 증액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편성·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모색키 위해 경상경비를 대폭 삭감해 소외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 반영했다고 추경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이로써 2010년 서천군 총 예산규모는 당초 본예산보다 11.95%가 증가해 3134억9800만원이 됐다. 회계별 예산 증가내역을 보면 일반회계가 12.47% 증가된 323억원, 특별회계가 5.57% 증가된 11억7400만원이다.
주요 사업별 추경 편성 현황을 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10억원, 기초노령연금 12억8,300만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에 10억원, 구)장항제련소 오염토지 매입비 5억원을 반영했으며, 지난 7, 8월 호우피해 관련 복구비도 상당액 반영했다.
내년 상환 채무부담 사업은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13억5000만원, 거점 확산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14억원, 구)장항역 문화관광공원 조성사업에 18억원, 지난 7월 호우 피해 가공소하천 복구비 5억원 등 4개 사업에 50억원 등이다.
이덕구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며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가 미치도록 효율적 예산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안은 오는 14일 서천군의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의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