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관투자자, 한국자본시장에 관심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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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가 중국현지에서 개최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에 중국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9일 중국 심천 푸티엔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에 중국금융기관(기관투자자) 대표이사(CEO)를 포함해 80개 금융기관 23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천 지역 최대 증권회사인 자오상증권의 궁샤오린(宮少林) 회장이 참석했으며, 광파증권 왕즈웨이(王志?) 회장, Bosera기금 리카이(李?) 사장 등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증권업계에서도 대신증권 노정남 대표를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자본시장 정책방향과 주요산업에 대해 정부 당국자와 업계 애널리스트들이 종합적인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