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9일 오후 1시 30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조한선은 "어젯밤에 잠을 잘 못 잤다"며 "훈련소에 개인 물품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 해서 아기 사진도 못 가져 왔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훈련소에 입소하면 아내와 아기 중 아기가 더 보고 싶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올해 1월 아내 정해성씨와 결혼한 조한선은 슬하에 생후 5개월 된 딸이 있다.

한편 조한선은 이날 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22개월간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