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최고의 위스키와 ‘골프계의 전설’이 만났다.

디아지오는 호주의 골프스타 그렉 노먼과 세계 1위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가 합작해 만든 ‘조니워커 블루 그렉노먼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이 술은 10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초의 미국 PGA챔피언스 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그렉 노먼은 이 골프장의 설계에 참여했다.

이 술은 2만병만 제작돼 대한항공 기내에서만 판매된다.희귀한 원액을 엄선해 블렌딩했으며,그렉 노먼의 친필 메시지를 위스키병과 패키지에 새겼다.

‘백상어’란 별병으로 알려진 그렉 노먼은 큰 체격과 백색에 가까운 금발,공격적인 플레이로 인기를 모아온 전설적인 프로골퍼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