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9일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월드(DJSI World)'의 소매업(리테일러) 부문에서 '업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는 전 세계 2천500개 기업 가운데 재무성과와 경제성, 환경성, 사회성 등 측면에서 지속가능 경영 우수 기업을 선별하는 지수입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리면서 19개 업종 중 리테일러 업종에서 최고점을 받아 선도기업으로 꼽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DJSI 월드 2년 연속 편입은 롯데쇼핑의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이 세계 수준에 올랐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