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이 오는 16일 서울 명동 중앙길(옛 금강제화)에 2호점을 연다.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1500㎡ 규모로 눈스퀘어 1호점과 달리 젊은층을 타깃으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러비사 버핏의 작품으로 꾸미고,피팅룸 라운지와 함께 8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올 가을 최신 트렌드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개점 당일 선착순 500명의 방문객에게 러비사 버핏의 일러스트 스카프를 증정하며,여성 인조가죽 재킷을 2만9000원,남성 야구점퍼를 2만9000원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한다.

또 11일에는 1호점에서 가을 신상품 가운데 16가지 품목을 9000원에 내놓고,500명에게 일러스트 캔버스 가방을 준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