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영등포·노원·강남점,부산 동래점 등 15개 점포에서 자체 기획,제작한 ‘100% 캐시미어 니트’ 10종을 10만원대에 판매한다.

지난해에 이어 롯데백화점 MD(상품기획자)가 중국 내몽고산 원모를 직접 구매하고 이탈리아에서 염색·방적한 후 국내에서 편집·가공 등 마무리 작업을 해서 기본 버튼 가디건과 조끼,라운드넥 풀오버,후드집업,포켓가디건,넥워머 등 10종의 아이템을 선보였다.비용 절감과 마진 축소를 통해 기본 버튼 가디건 17만9000원,브이넥 풀오버 13만9000원 등 동급 브랜드 상품의 30~50%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이들 상품은 롯데백화점의 니트 편집매장인 ‘니트&노트’ 브랜드로 판매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