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한계를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직진한다.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5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을 발매했다.'파인드 디 오르빗'은 크래비티가 지난 2월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EVERSHINE)'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거침없는 청춘의 도전을 노래한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부터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과 미니 2집에 참여한 인기 작사가 이스란이 노랫말을 쓴 '시크릿', 최근 출연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 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의 서사를 그린 '호라이존'까지 3곡이 실렸다.올해 크래비티는 데뷔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안겨준 '에버샤인'과 일본 싱글 앨범 '쇼 오프(SHOW OFF)'를 발매하고, 한국, 일본, 홍콩, 타이베이 등지에서 단독 팬콘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한 글로벌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지난 4월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팬콘 '러비티 게임즈(LUVITY GAMES)'는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추가로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로드 투 킹덤'에도 출연해 단단한 팀워크와 뜨거운 열정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의 향연을 펼치며 최종 우승을 거뒀다.어느덧 데뷔 5년 차, 변곡점을 맞은 크래비티에게 이번 활동은 커다란 터닝포인트이자 이들이 새롭게 개척해 나갈 미래의 오프닝 시퀀스가 될 전망이다. 크래비티가 '파인드 디 오르빗'과 관련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 다음은 크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과 채종석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추가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6살 연상 연하인 나나와 채종석은 최근 백지영의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진한 커플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에서 실제 커플을 의심케 하는 농도 짙은 스킨십을 선보였다.나나의 출연은 백지영의 제안으로 이뤄졌고, 채종석은 나나가 추천하고 메가폰을 잡은 이응복 감독이 최종 선택한 상대 배우였다.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백지영은 "생각한 남자 배우들을 나나한테 쭉 얘기해 줬는데 (채)종석이를 포함시켰다. 또 다른 친구도 있었다"면서 "그 중에 감독님이 종석이를 꼽은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감독님이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키 차이도 좋고, 특히 채종석 배우가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마스크라고 하더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나나는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굿 와이프', '오!주인님', '글리치', '마스크걸', 영화 '꾼' '자백' 등에 출연했다.채종석은 2022년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해 배우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당시에는 이번과 달리 "친한 사이"라고 빠르게 부인했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됐다.롯데시네마는 5일 "국내 최초로 4K 리마스터링 버전 '포레스트 검프'를 단독 개봉하게 됐다"며 "대형 스크린에서 톰 행크스의 명연기를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10월 개봉한 '포레스트 검프'는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지능과 불리한 신체적 조건을 가진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가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를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백 투 더 퓨처', '캐스트 어웨이'로 유명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연출로 1995년 제6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기도 한다.롯데시네마는 개봉 30주년을 맞이하여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레스트 검프’가 벤치에 앉아 있는 영화의 대표적인 한 장면을 빈티지한 색감으로 담았으며 “포레스트 검프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나면 세상이 달리 보일 것입니다”라는 카피는 영화가 전달할 궁극적인 메시지를 예고한다. 포레스트 검프와 제니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아트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