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이상형을 깜짝 고백했다.

이민정은 KBS 2TV '해피투게더3' 최근 녹화에 참여, "병뚜껑을 숟가락으로 딸 수 있는 남자가 멋지다"며 특이한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민정은 "사소한 것도 해결할 수 있는 남자가 생활력이 강해 보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정의 이러한 고백에 함께 출연한 남자 출연진들은 즉석에서 맥주병을 숟가락으로 따는 진풍경을 보이며 서로 이민정의 이상형이 되겠다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엄태웅, 박신혜, 박철민과 개그맨 황현희가 함께 출연했다

9일 밤 11시 1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