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소비효과로 외형과 이익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3만52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승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내국인 출국자 증가율은 4분기부터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외국인 입국자들이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실제로 중국인 매출비중은 작년 4분기의 1%에서 올해 상반기는 7% 수준까지 급증했다"며 "펀더멘털을 좌우하는 면세점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