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금리 인상시 단기랠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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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해 금통위에서 정책금리 인상시 단기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7월 초 정책금리 인상 시기에 1주일 동안 은행주는 10% 상승하여 KOSPI 수익률을 상회했다"며 "오늘(9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정책금리가 인상된다면 7월처럼 은행주가 단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은행주는 7월 초 금리인상에 힘입어 단기 랠리를 펼쳤지만 2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8월 이후 주가가 부진한 국면에 있다"며 "특히 7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채권 매수세 증가 등으로 시중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 인상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