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T-P13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이 필리핀에서 종료됐다고 8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 임상 시험의 목적은 바이오시밀러 제재 CT-P13과 대조약인 레미케이드의 약물동력학적 프로파일을 비교하고 약력학 프로파일, 유효성 및 전체적인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임상 결과 두 물질 간 초기 약물동력학적(PK) 동등성을 비롯한 안전성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