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이란전 뼈아픈 실수에 눈물…팬들 "괜찮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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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 이란 평가전에서 짧은 백패스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이영표(33·알 힐랄)에게 네티즌들의 위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영표는 전반 33분 이란 진영에서 넘어온 공을 하프라인 부근에서 잡아 백패스를 시도했으나 짧게 이어져 뒤쫓아오던 이란 선수에게 공을 빼앗기고 말았다.
결정적인 찬스를 잡은 이란의 누리가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쇼자에이에게 연결했고 골키퍼 정성룡이 뛰어나갔지만 결국 통한의 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한국 대표팀은 날카로운 반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득점을 내지 못해 0-1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이영표는 경기 후 고개를 숙였고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이에 팬들은 이영표에게 "100번 잘하던 중에 겨우 한 번 실수 였을 뿐이다"," "당신은 우리 팀의 영웅이다", "다음 경기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만회해 달라"등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경기에서 이영표는 전반 33분 이란 진영에서 넘어온 공을 하프라인 부근에서 잡아 백패스를 시도했으나 짧게 이어져 뒤쫓아오던 이란 선수에게 공을 빼앗기고 말았다.
결정적인 찬스를 잡은 이란의 누리가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쇼자에이에게 연결했고 골키퍼 정성룡이 뛰어나갔지만 결국 통한의 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한국 대표팀은 날카로운 반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득점을 내지 못해 0-1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이영표는 경기 후 고개를 숙였고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이에 팬들은 이영표에게 "100번 잘하던 중에 겨우 한 번 실수 였을 뿐이다"," "당신은 우리 팀의 영웅이다", "다음 경기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만회해 달라"등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