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탁성 선물을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에 청탁성 선물을 할 생각이 있냐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41.4%가 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청탁성 선물을 하려는 이유로는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3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사회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관계가 돈독해져서, 승진,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청탁성 선물에 지출할 예정 금액은 평균 27만원으로 나타났고, 선물할 대상은 직속상사, 거래처, 임원급 상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