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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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제3공장 건설비용은 자체 조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에스에너지가 기존 제 1~2공장에 이어 제3공장을 건설하고 2015년 1조클럽에 가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3공장이 세워지면 그동안의 생산량 부족 사태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에너지가 밝힌 제3공장 건설 비용은 총 300억원.
회사측은 이 비용을 회사 자체 예산과 정부 지원으로 충당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이사
"자제 자금 조달이 가능합니다. 투자여력도 충분하고요. 정부의 정책금융 이용 한도도 있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에스에너지는 또 해외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 이어 호주와 일본 진출에 성공했고 조만간 미국시장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입니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이사
"매출 95%가 해외에서 진행중입니다. 독일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고요. 고객이 제품 많이 찾아서 수요에 공급이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라서.."
에스에너지는 인프라 구축과 이익구조 개선이 본격화 되는대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사막용 태양광 모듈 개발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큰 이변 없이 기존 성장 속도가 이어질 경우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