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인현왕후 죽음에 트로트 엔딩곡 나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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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동이'가 트로트 엔딩곡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지병으로 인현왕후(박하선 분)가 숨을 거두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인현왕후가 안타깝게 숨을 거두는 장면에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 풍 곡이 삽입돼 시청자들의 감정몰입을 방해했다.
시청자들은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사극과 트로트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느냐", "댄스풍의 트로트곡이 인현왕후 죽음을 축하는 의미인가요"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동이'는 49회 촬영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6일 오전까지 한예조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이후 급히 촬영과 편집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