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국제 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협약식을 갖고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해외 5개국 유아들에게 7천5백만원 상당의 분유를 무상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분유는 이달 안으로 월드휴먼브리지의 현지 법인을 통해 볼리비아와 태국,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의 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성장경 남양유업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빈곤계층 유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생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