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4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68%) 오른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윤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은 32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늘어날 것이고, 영업이익은 488억원으로 1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TV 부문은 삼성, LG에 이어 SONY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분기 대비 66% 성장이 예상되고 모니터, 조명, 차량, 휴대폰 등 TV 이외 사업부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