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흐름 이어질 것-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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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국내 증시의 반등세가 이번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결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시장의 반등 흐름은 이번 주에도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오바마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중산층 세금 감면 확대, 청정에너지 투자, 인프라 지출 확대, 고용 기업의 세제 감면 확대 등)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시장은 다시 박스권 상단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 지난 주 이동 평균선(5일, 20일, 60일)이 방향을 상승쪽으로 틀면서, 다시 정배열 진입에 성공했다.
이동 평균선의 이격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충분히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당분간 시장의 흐름은 조정이 나오더라도, 제한된 이격 조정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다는 얘기다.
배 연구원은 "4분기 이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정상화를 고려할 때 IT섹터는 매수 시기"라며 "자동차(엔고 수혜, 신차 효과, 중국 소비확대 효과 등), IT(더블딥 우려 완화, 밸류에이션 매력), 에너지(정제마진 개선, 수급 양호) 등이 우선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결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시장의 반등 흐름은 이번 주에도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오바마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중산층 세금 감면 확대, 청정에너지 투자, 인프라 지출 확대, 고용 기업의 세제 감면 확대 등)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시장은 다시 박스권 상단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 지난 주 이동 평균선(5일, 20일, 60일)이 방향을 상승쪽으로 틀면서, 다시 정배열 진입에 성공했다.
이동 평균선의 이격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충분히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당분간 시장의 흐름은 조정이 나오더라도, 제한된 이격 조정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다는 얘기다.
배 연구원은 "4분기 이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정상화를 고려할 때 IT섹터는 매수 시기"라며 "자동차(엔고 수혜, 신차 효과, 중국 소비확대 효과 등), IT(더블딥 우려 완화, 밸류에이션 매력), 에너지(정제마진 개선, 수급 양호) 등이 우선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