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캐피탈이 현대·기아차 신차 할부 기준금리를 인하한다.

5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차할부 기준금리가 기존 8.75%(36개월 할부 기준)에서 7.95%로 0.8%포인트 낮아진다.2000만원 할부 시， 총 27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36개월 이하 할부고객을 대상으로 YF쏘나타는 1.0%, K5는 5.9%, K7은 7.0%의 금리가 적용된다.이밖에 아반떼 하이브리드(3.0%),구형 아반떼와 i30(5.0%),그랜져TG와 싼타페(5.9%),포르테(3.9%),쏘렌토R를 비롯해 오피러스， 모하비， 프라이드， 쏘울 등은 모두 5.0%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대출금에서 차량의 중고차 가치만큼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할부대금을 납부함으로써 할부금 부담을 대폭 낮춘 ‘차량가치보장 할부’도 시행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