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개비' 골초 아기, 금연 치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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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0개비의 줄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국제적 관심을 끌었던 인도네시아의 2살짜리 유아 아르디 리잘이 한달간의 금연 치료 끝에 담배를 끊었다고 인도네시아의 국가아동보호위원회(NCCP)가 2일 밝혔다.
이 위원회의 아리스트 메르데카 시라잇 위원장은 "이 아이가 이제 담배를 끊어 더 이상 담배를 달라고 조르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생후 18개월에 흡연을 시작한 후 끊임없이 피운 담배로 인해 뇌조직이 위축된 것 같으며 나중에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걱정했다."리잘이 다시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금연 환경이 필요하다"고 시라잇 위원장은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따라 담배광고 제한, 미성년자에 대한 담배 판매 금지, 담배회사의 후원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담배규제법의 입법을 추진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위원회의 아리스트 메르데카 시라잇 위원장은 "이 아이가 이제 담배를 끊어 더 이상 담배를 달라고 조르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생후 18개월에 흡연을 시작한 후 끊임없이 피운 담배로 인해 뇌조직이 위축된 것 같으며 나중에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걱정했다."리잘이 다시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금연 환경이 필요하다"고 시라잇 위원장은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따라 담배광고 제한, 미성년자에 대한 담배 판매 금지, 담배회사의 후원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담배규제법의 입법을 추진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