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종편 채널사업자 선정..수혜 기대로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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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지먼트사업체인 IHQ가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선정으로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3일 IHQ 주가는 오후 2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14.81%) 오른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잔량은 100만주에 이르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IHQ에 대해 향후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선정되면 방송사간 경쟁이 심화되고 연예인 캐스팅 시장 규모가 확대될 전망에 따라 연예기획 및 드라마 제작사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공청회를 개최, 9월 중순 기본계획안을 의결하고 12월까지 종편, 보도전문PP를 선정할 계획인 가운데 IHQ와 같은 연예기획, 드라마 제작사가 주목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IHQ가 25.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U미디어의 가치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회사인 '카페베네' 매장 확대로 영업지원 수수료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