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는 현대자동차의 뉴 미니밴 'ix20'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공개한 미니 MPV 모델인 ix20은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차의 유럽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디자인과 개발을 맡았다.

회사 측은 ix20에 대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유연한 역동성)'가 적용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미니밴"이라고 밝혔다.

ix20은 유럽 내 오펠/복스홀 메리바 및 르노 모더스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ix20의 상세 제원은 9월 30일 파리모터쇼 때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차량)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