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기계, 높아지는 턴어라운드 기대감-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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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3일 우림기계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010년 하반기의 경우 추가적으로 발생할 대손상각비가 없고 산업용 감속기 부문의 회복, 굴삭기용 감속기 매출 고공행진에 힘입어 적어도 상반기보다는 양호한 실적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는 더욱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회사가 예정대로 굴삭기 부문 생산능력을 증설하면 현 수준 대비 40% 이상 생산능력이 증가한다"고 전했다.
산업용의 경우 2010년 1~8월 월 평균 17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는데, 2011년에는 해외수주 증가, 설비투자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월평균 20억원 수준의 수주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동양증권은 추정했다.
동양증권은 우림기계의 2010년 매출액이 497억원으로 전년보다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23.4% 감소하는 등 부진할 전망이지만 2011년에는 매출액 6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으로 각각 32.2%, 48.4%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010년 하반기의 경우 추가적으로 발생할 대손상각비가 없고 산업용 감속기 부문의 회복, 굴삭기용 감속기 매출 고공행진에 힘입어 적어도 상반기보다는 양호한 실적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는 더욱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회사가 예정대로 굴삭기 부문 생산능력을 증설하면 현 수준 대비 40% 이상 생산능력이 증가한다"고 전했다.
산업용의 경우 2010년 1~8월 월 평균 17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는데, 2011년에는 해외수주 증가, 설비투자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월평균 20억원 수준의 수주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동양증권은 추정했다.
동양증권은 우림기계의 2010년 매출액이 497억원으로 전년보다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23.4% 감소하는 등 부진할 전망이지만 2011년에는 매출액 6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으로 각각 32.2%, 48.4%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