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중국이 두만강 유역에 초국경 경제협력특구 설립을 추진합니다 ▲ 북-중 두만강 유역에 경제특구 조성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최근 방중으로 북·중 경협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온 중국의 첫 행보입니다. 중국은 창지투 선도구 개발 사업을 북·중 경협과 연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포함한 더 광범위한 경협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 신한은행 신상훈 지주사장 고소 신한은행 전 은행장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이 고소했습니다.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신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해임할 예정입니다. ▲ 외환보유액 세계 5위 한국의 외환 보유액이 세계 5위로 인도를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3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 고급 태블릿 PC 연내 3~4종 출시 LG유플러스가 연말까지 LG전자와 함께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 진저 브레드를 탑재한 고급형 태블릿 PC를 내놓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 안에 3~4종의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광재 강원지사 직무 복귀 취임이후 직무정지 상태였던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지자체장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직무를 확정판결 전까지 정지시키도록 규정한 지방자치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SK, 작년보다 1000명 더 뽑는다 SK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당초 계획보다 600명 더 뽑고 전 계열사가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 결재를 7일 이내에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SK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700명과 경력사원 800명을 선발합니다. 올해 상반기 채용인원까지 합치면 올해 전체로는 2600명을 채용하게 됩니다. ▲ 강성종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사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도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무기명투표 결과 출석의원 234명 가운데 찬성 131표, 반대 95표, 기권 4표, 무효 4표 등으로 출석의원 과반수가 동의해 가결됐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 화장품 등 8개 품목 관세 인하 정부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국내외 가격차가 큰 화장품과 종합비타민 등 8개 품목의 관세율을 올해 안에 내립니다. 셀프주유소 등 원가절감형 주유소를 더 늘리고 주유소의 가격표시판도 소비자가 더 잘 볼 수 있도록 바꾸기로 했습니다. ▲ 우회상장 심사 한층 까다로워진다 앞으로 우회상장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우회상장을 할 때 금융감독 당국이 지정한 감독으로부터 회계 감사를 받아야 하고 또 신규상장 수준의 심사를 거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방통위, 이달 종편 사업자수 발표 2일 경기도 과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종합편성·보도전문 방송채널사업자 승인 기본계획안 1차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통위 관계자는 이달 중 종편과 보도채널 사업자 수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로 했습니다. ▲ 해외 PF 부실폭탄 긴장 은행권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대규모 손실을 본 데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외 PF사업에서도 손해를 볼 위기에 처했습니다. 건설사들은 최근 해외 부동산 PF사업장의 분양 목표를 채우지 못해 자금 조달에 여려움을 겪으면서 은행 측에 상환 일정을 미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