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된 기록적인 무더위로 일명 '선탠한 사과'가 일본 여기저기에 등장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1일 신문에 따르면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 등 사과농장에서 햇볕에 그을린 자국이 남은 사과가 빈번하게 수확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실이 장기간 강한 햇볕에 노출돼 발생한다.

신문은 이로 인해 일본 사과농장의 출하시기가 한 주 정도 늦어졌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