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GS에 대해 자회사 가치 상승과 배당투자 매력을 반영,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7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브랜드 로열티 수입증가와 배당성향 상향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주요 자회사들의 가치 상승에 대해 설명했다. GS 칼텍스는 신규고도화설비(Hou 6만 b/d)가 3분기 가동되고 세계 석유수요 회복에 따른 정제마진의 점진적 개선으로, GS홈쇼핑은 의류, 잡화 등 고마진 유형상품 판매 증가 드응로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GS리테일은 2011년 구주 매출을 통한 상장으로 장부가치 이상의 가치 평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자회사 영업실적 개선에 따라 GS상호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 수입 증가 등으로 GS의 현금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당 배당금이 2009년 1천원에서 2010년 1500원, 2011년 1800원으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