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닷컴)KCC,표준협회 ‘2010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3관왕

KCC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10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창호,수성도료,PVC바닥재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각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품질 우수성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소비자 의견 뿐만 아니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우수제품을 뽑는다.

KCC는 창호 부문에선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품격 발코니 창호인 ‘프라임’을 비롯해 발코니 이중창,시스템창호 등 주요 제품의 성능과 품질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수성도료와 PVC바닥재 부문에선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수성도료 분야에선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 함량을 대폭 낮춘 페인트 ‘숲으로’,바닥재 분야에선 항균기능을 강화한 ‘예원수’와 소음을 차단하는 ‘모닝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도료 창호 바닥재 등 KCC 주력제품들의 품질 우수성을 공인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축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