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키워 장중 1740선 하회…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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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 부담에 장중 174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31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67포인트(1.17%) 내린 1739.4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장을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락폭을 줄인 지수는 한때 175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낙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8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9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이 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투신권이 40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7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를 통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9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기계, 화학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 전기전자, 증권, 은행 등의 하락 폭이 크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뺀 시총 1∼10위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8개 등 24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44개 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6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1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67포인트(1.17%) 내린 1739.4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장을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락폭을 줄인 지수는 한때 175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낙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8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9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이 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투신권이 40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70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를 통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9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기계, 화학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 전기전자, 증권, 은행 등의 하락 폭이 크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뺀 시총 1∼10위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8개 등 24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44개 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6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