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13개월째 증가..선행지수 7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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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이 13개월째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경기선행지수는 7개월째 하락했다.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5%, 전월에 비해 1.1%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지난해 7월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13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올해 월별 증가율은 1~6월 각각 37%, 18.9%, 22.7%, 20.1%, 21.7%, 16.9%였다.
전월 대비로는 지난해 1월 이후 증가 추세인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1~6월에 각각 0%, 3.4%, 1.9%, 0.2%, 2.7%, 1.4%였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비는 6.7%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 전월차는 13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7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