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동양기전에 대해 중.단기적으로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강상민 연구원은 "지난 5월 종가기준 7천900원을 고점으로 조정국면에 진입한 주가가 4개월간 지속된 6천500원~7천500원 박스권 상향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며 "중기,단기적으로 뚜렷한 모멘텀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를 배경으로 유인되는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중국내 2공장 신설과 1공장 이전확장으로 현재 1만6천평의 공장규모가 6.2만평으로 4배나 확장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중국공장 증설이 중국 자회사를 통한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본사의 경우 7월, 8월 영업상황을 감안할 때 3분기 영업실적이 2분기 사상최고치(매출액 1,201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자동차업종의 seasonality를 무시하는 양호한 실적흐름이 단기적으로도 뚜렷한 주가 차별화 요인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