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11월까지 자사주 50만주 취득 후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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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0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한 뒤 소각키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진로 측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 완료 후 지체없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득 예정금액은 지난 27일 종가인 3만6700원을 기준으로, 총 183억50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소각이 완료되면 진로의 총 주식수는 기존 4100만주에서 4050만주로 줄어들어 진로의 주주가치가 더욱 높아 질 것"이라고 전했다.
자사주 취득 및 이익소각이 실제 주가부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진로재팬과 진로소주 등 우량자회사의 꾸준한 매출 증가로 진로의 지분법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반기에 진로의 투자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진로 측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 완료 후 지체없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득 예정금액은 지난 27일 종가인 3만6700원을 기준으로, 총 183억50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소각이 완료되면 진로의 총 주식수는 기존 4100만주에서 4050만주로 줄어들어 진로의 주주가치가 더욱 높아 질 것"이라고 전했다.
자사주 취득 및 이익소각이 실제 주가부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진로재팬과 진로소주 등 우량자회사의 꾸준한 매출 증가로 진로의 지분법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반기에 진로의 투자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