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대표 유한서)가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서쪽광구의 가채매장량(1억1천만 배럴)의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앞두고 공당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진행해왔던 증산시험에서 공당 15톤 이상 생산이 가능한 방법을 찾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 동안 러시아 빈카사는 실험실에서 대량생산을 위해서 화공약품을 이용하는 방법, 생산정속으로 고압의 물을 투입하는 방법 등, 공당 생산량증가를 위한 획기적인 증산방법이 테스트 중이었다. 러시아 빈카사의 설립자 이자 2대 주주인 블라드미르 레이트만씨의 말에 따르면 1일 1공당 생산량이 3톤 이상만 되어도 경제성이 있는데 실험실 실험결과 공당 15톤 이상을 시현하여 현지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공당생산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회수율이 증가하는 것이고 회수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회수 가능한 매장량이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가채매장량 자체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전했다. 조만간 빈카사는 실험실에서 시행하였던 증산시험을 생산현장인 필드로 옮겨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성공한 증산시험의 결과를 가지고 생산설비 설계의 착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테라리소스측은 밝혔다. 최대 생산을 할 수 있는 증산방법으로 설계되는 생산설비가 완료되면 폐름기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