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채용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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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취업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주요그룹사들의 채용 규모는 1만3천50명으로 지난해 대비 25%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4천500명을 채용합니다.
상반기 고용인원을 포함하면 올해 8천여 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이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채용인원입니다.
LG그룹의 경우 현재 LG전자가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며, 1천7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경우 아직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고용인원인 2천500여명 보다는 소폭 늘려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STX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50% 늘어난 1천500명을 두산그룹은 작년 하반기와 비슷한 7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SK는 9월 6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해, 총8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올해 하반기에 뽑을 예정이며, 롯데는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보다 150명 더 늘린 750명을 올 하반기에 채용할 예정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